[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검찰이 '가짜 백수오' 사건과 관련해 제조사인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들을 처음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수원지방검찰청 수사전담팀(부장검사 김종범)은 전날 내츄럴엔도텍 관계자 3명을 소환해 충북 영농조합 등에서 백수오를 구입한 경위 등을 조사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내츄럴엔도텍이 사용한 백수오가 어떻게 재배됐으며 어떤 유통경로로 회사에 공급됐는지 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백수오 생산과 유통, 판매 과정 등을 확인한 후 모양이 비슷한 이엽우피소가 섞여 들어간 과정을 조사할 방침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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