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큰 가슴으로 수박을 단번에 으스러뜨리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예능프로그램 '바치드'에서는 가슴으로 수박을 깨는 수잔 사이크(53)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바치드'는 일반인들이 성형수술에 관한 고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수잔은 엄청난 크기의 가슴을 자랑하며 성형외과 의료진 앞에 나타났다.
방송에 따르면 그의 가슴은 2000㏄로 'I컵'에 육박했다. 특히 수잔의 가슴은 크기만 큰 게 아니라 힘도 셌다. 그는 의료진 앞에서 가슴으로 수박을 깨고 캔을 찌그러뜨리는 등 신기하고 놀라운 묘기를 연이어 선보였다.
수잔의 엽기적인 퍼포먼스에 의료진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수잔의 고민이 가슴수술에 관한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수잔의 고민은 복부성형으로 나타났다. 수잔은 "과거 복부에 지방흡입술을 시행했는데 원치 않은 결과가 나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반면 큰 가슴에 대해서는 "아무런 고민이 없다"며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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