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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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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세종시는 노무현입니다’ 슬로건으로 열려…1부(오전 11시) 호수공원 둘레길 걷기 시민대회, 2부(오후 2시) 토크콘서트, 노 대통령 관련사진전 및 로컬푸드 직거래매장도 운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아 세종호수공원에서 추모행사가 열린다.


세종시 추모행사준비위원회는 10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추모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는 노무현입니다’를 슬로건으로 1부(오전 11시) 호수공원 둘레길 걷기 시민대회, 2부(오후 2시)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1부 행사에선 이해찬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전 국무총리),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시민들과 함께 호수공원 주변 길을 걸으며 대화와 사진찍기 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2부 토크콘서트에선 개그맨 노정렬의 사회로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씨가 나와 ‘내가 만난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두 번째 토크콘서트는 이 의원, 이 시장, 최 교육감이 노무현 전 대통령 국정철학의 상징이자 국가균형발전의 메카인 세종시와 노무현 대통령에 얽힌 이야기, 세종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행사엔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오프닝무대는 지역의 아마추어 통기타연주자들 공연이 마련되고 이한철 밴드가 초대가수로 노래를 들려준다.


행사장 주변에선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사진전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세종시 로컬푸드 직거래매장도 운영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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