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허청, 창업·사업화 돕는 지재권 무료프로그램 확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9초

인터넷 활용 특허정보 웹 서비스하는 ‘특허정보 단기간 체험형’ 및 특허정보상품 개발 돕는 ‘우수상품 개발형’ 마련…5월, 10월 신청접수 받아 심의위원회 평가 거쳐 대상자 뽑아

특허청, 창업·사업화 돕는 지재권 무료프로그램 확대 창업 지원 지식재산권 프로그램 홍보포스터
AD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창업·사업화를 돕는 무료 지식재산권 프로그램을 크게 늘린다.


특허청은 특허정보서비스분야의 창업촉진과 우수상품 사업화를 돕기 위해 특허정보 개방포털(KIPRISPlus)을 활용한 ‘창업·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을 늘려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특허정보를 활용하는 예비창업자, 개인·소규모 기업이 특허정보를 돈을 들이지 않고 쓸 수 있게 지난해부터 만들어졌다. 가장 많이 찾는 특허·실용신안 공보데이터의 경우 약 2699만원을 들여야 구할 수 있었으나 앞으론 공짜로 볼 수 있다.


특허청은 또 지난해는 9곳이 도움을 받았으나 ‘창업·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을 찾는 사람이 늘고 반응도 좋아 올해는 지원기관과 대상도 크게 늘린다.

이 프로그램은 ‘특허정보 단기간 체험형’과 ‘우수상품 개발형’으로 이뤄져 있다.


‘특허정보 단기간 체험형’은 KIPRISPlus의 Open API를 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지원대상자는 선정일로부터 6개월간 특허청이 제공하는 Open API 형태의 모든 자료를 쓸 수 있다. ‘Open API’란 특허청의 특허정보를 DVD 등의 저장매체로 받을 수 있는 구매방식과 달리 인터넷으로 실시간 연계·활용할 수 있는 특허정보웹서비스를 말한다.


체험을 하고 싶은 사람은 어느 때나 신청하면 되며 대상자는 간단한 서류심사와 적합성평가를 받는다.


‘우수상품 개발형’은 특허정보상품 개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우수상품아이디어를 가진 신청자에게 상품개발에 필요한 ‘Open API’ 및 오프라인형태(DVD) 등의 자료를 1년까지 공짜로 준다.


신청접수는 상반기(5월), 하반기(10월)로 나눠 하며 대상자는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뽑는다.


이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KIPRISPlus누리집(http://plus.kipris.or.kr)에 들어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완호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창업지원프로그램이 예비창업자의 준비와 우수지식재산권(IP) 상품의 사업화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재권 보호·활용체계 선진화를 위해 갖가지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KIPRISPlus누리집에 들어가 보거나 특허청(☏042-481-5347) 또는 특허정보활용지원센터(☏02-6915-1423)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