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다 실바의 활약으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3대 0으로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2분 메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메시는 다니 아우베스가 내준 볼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잡아 반 박자 빠른 왼발 슛을 날려 득점을 성공시켰다.
메시는 3분 뒤 이반 라키티치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받고는 뮌헨의 최종수비수 제롬 보아텡을 개인기로 제친 뒤 골기퍼 마누엘 노이어의 키를 살짝 넘기는 로빙슈팅으로 추가골까지 꽂았다.
이어 네이마르는 후반 추가 시간 하프라인에서 단독 드리블한 뒤 뮌헨의 골대에 팀의 세 번째 골을 꽂으며 승리를 완벽하게 굳혔다.
한편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3일 바이에른 뮌헨 홈구장인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준결승 2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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