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하락중이다. 전일 670선이 붕괴된 데 이어 660선까지 위협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81포인트(0.57%) 내린 662.1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 기관의 팔자 행렬에 장 초반부터 하락세로 전환했다.
현재 외국인은 97억원, 기관은 6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9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제약업종이 0.95% 하락하고 있다. 기계장비(-0.92%), 음식료·담배(-0.71%), 방송서비스(-0.67%) 업종이 약세다. 출판·매체복제(3.18%), 디지털컨텐츠(1.12%), 소프트웨어(1.06%)는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셀트리온은 1.42% 하락하고 있고 다음카카오(-0.39%), 동서(-1.57%), CJ E&M(-0.34%)도 하락중이다. 반면 파라다이스(0.41%), 산성앨엔에스(4.88%), 컴투스(1.11%)는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4종목 상한가 포함 328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종목 하한가 포함 614종목은 약세다. 89종목은 보합권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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