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이혁재가 송도의 현재 자택에서 물러나라는 법의 명령을 받은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공개된 그의 생활고가 재조명 되고 있다.
2013년 6월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는 이혁재가 출연해 생활고를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이혁재는 "2008년부터 시작한 사업이 불황을 겪었다"며 "16억 정도를 투자했는데 책임져야 할 직원과 가족들 때문에 접을 수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창 방송일을 할 때 5년 연속 연예인 출연료 랭킹 5위 안에도 들었는데, 생활고에 시달리다 보니 (이제는) 일 생각만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생활고 때문에 아내가 아이 돌 반지도 팔고 부도 때 보험도 해약했다"며 "현재 빚이 10억 정도다. 오늘 출연료로 이자를 갚아야 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6일 인천지방법원에 따르면, 이혁재의 집을 낙찰 받은 A씨가 지난달 10일 부동산 낙찰대금을 지불했다. 현재 A씨는 그 집의 공동 소유주인 이혁재와 이혁재 아내 심모씨를 상대로 법원에 부동산인도명령을 신청했다.
이에 법원이 지난달 24일자로 인도명령을 하면서 이혁재는 집을 낙찰자에게 넘겨줘야 할 처지가 됐다. 현재 이 집에 아직 거주 중인 이혁재가 집을 비우지 않게 되면 낙찰자는 강제집행을 진행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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