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를 주재한다.
'함께 푸는 규제빗장! 달려라, 한국경제'라는 슬로건이 붙은 이번 회의에서는 1, 2차 회의 후속조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규제개혁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국민과 기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규제 개혁방안과 더불어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 방안도 논의한다.
회의에는 정부 인사와 규제개혁위원장 및 위원, 한국규제학회장, 경제단체장, 지자체장, 민간 참석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며, 관련 부처 장관 보고와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된다. 외국인의 국내 인터넷쇼핑몰 구매 불편을 해소한 미래창조과학부의 '원클릭 간편결제 서비스' 시연도 준비돼 있다.
중남미 4개국 순방 이후 피로누적을 이유로 1주일간 공식일정을 비웠던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제활성화 행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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