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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장미' 같은 5월의 주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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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證 투자 전략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6일 이달의 선호 투자 분야로 건설·철강·유틸리티를 꼽았다. 관심 종목으로는 현대제철·현대글로비스·GS건설·현대미포조선을 제시했다.


지난달 코스피가 전월 대비 5.0% 오른 가운데 소재·산업별 주가 등락률은 화학 18.2%, 정유 15.7%, 비철 12.2%, 기계 11.6%, 상사 11.5%, 조선 10.0%, 철강 6.3%, 건설 3.4%, 유틸리티 3.0%, 운송 2.9%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건자재는 2.3% 하락했다.

종목별로 대림산업(31.3%)·SK이노베이션(28.0%)·한국항공우주(22.9%)·LG화학(21.3%) 등이 급등했다. 반면 성신양회(18.4%)·한일시멘트(14.5%)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하나대투증권은 "5월은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고 하반기 전략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소재·산업재는 유가와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어 유가에 대한 전망이 필요한데, 유가가 지난 3월 저점을 형성한 것으로 판단할 경우 유가 관련주들은 추가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건설업종의 경우 최근 주가 조정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예상했다. 철강은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유틸리티는 시장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방어주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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