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홍정호(26)가 현지 언론에서 선정한 '금주의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독일 일간지 '빌트'와 축구전문지 '키커'는 지난 4일 발표한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베스트 11에 홍정호의 이름을 수비수 부문에 올렸다. 홍정호는 2일 쾰른과의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무실점 경기에 일조했다. 팀은 0-0으로 비겼다.
홍정호는 중앙 수비수로 볼 터치 111회와 공중볼을 열일곱 차례 따내며 안정감을 더했고, 패스성공률도 86%를 기록했다. 헤딩 슈팅을 두 차례 시도하며 공격에도 힘을 보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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