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이 네 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 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브레멘과의 2014-2015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지동원은 선발로 나서 끝까지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 없이 물러났다. 전반 31분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상대 골키퍼에 막혔고, 후반 26분에는 헤딩슛을 연결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지동원과 한 팀에 있는 수비수 홍정호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호펜하임에서 뛰는 수비수 김진수는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끝까지 뛰었다. 정규리그 세 경기 연속 풀타임. 팀은 후반 48분 세바스티안 루디의 결승골로 2-1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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