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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솔로 탈출 미팅 28쌍 중 13쌍 커플 맺어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4월30일 오후 7시 서초동 베라체 웨딩홀에서 미혼남녀 만남의장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최근 베라체 웨딩홀에서 제5회 미혼남녀 만남의 장 '솔/로/탈/출 대작전! - 굿바이~ 솔로'를 진행, 참가한 28쌍 커플 중 13쌍 커플이 맺어질 정도로 높은 성과를 보였다.


삼성, 코트라, 현대자동차, 롯데, CJ, LG, 신세계 등 지역내 기업체, 서초구청, 서초경찰서 등 관공서 직원과 변호사, 승무원 등 서초구민 미혼남녀 28쌍이 참여했다.

미혼남녀 만남의 장 행사는 참여자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상대방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으로 시작, 이미지 빙고, 게임, 대화의 시간, 스탠딩 토크, 건전한 결혼 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4시간 가량 진행된 미혼남녀 만남의 장은 프러포즈 시간,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 등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진 후 최종 선택의 시간을 거쳐 28쌍의 커플 중 13쌍의 커플이 맺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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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커플 매칭에 성공한 한 남성은“1지망부터 3지망까지 모두 한 여성분만 선택했는데 그 여성분과 매칭이 됐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서초구 관계자는“구청에서 주관하는 행사라 참가자들의 신뢰도가 높을 뿐 아니라 재미와 결과 면에서도 만족도가 아주 높아 수시로 행사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참여 경쟁률 또한 전문 업체 못지않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후 한 여성 참가자는“참여자들 모두 나이도 비슷,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바쁜 사회생활로 여유가 없다보니 편안한 분위기에서 선남선녀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줄어 들어들고 있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혼남녀 만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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