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플러스 통장 11명, 꿈나래 통장 18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근로 저소득 주민에게 주거자금과 소규모 창업, 교육자금 등을 위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5월20일까지 ‘희망플러스통장 및 꿈나래통장’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플러스통장은 저소득 근로자가 3년 가입 기간 동안 매달 5만~20만원을 저축하면 서울시와 노원구, 민간후원기관이 공동으로 일정 금액을 추가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저축한 돈은 가입자의 빈곤 탈출을 위해 주거, 창업, 교육 등 목적으로 활용된다.
매칭지원 비율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는 100%, 비수급자는 50%의 추가적립금을 지원받는다. 단, 수급자의 경우 가입액이 월 10만원 이하로 제한된다.
구는 총 11가구를 모집, 가입대상은 관내 거주자로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복지급여자,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인 가구 등이다.
또 최근 1년 기간 중 6개월 이상 정기적인 근로소득이 있는 재직자여야 한다.
이와 함께 구는 저소득 가구 아동의 교육기회를 제공, 교육자금을 적립토록 지원하는 꿈나래통장 참여자를 18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서울시 거주 만 14세이하 자녀(2001.4.30 이후 출생 아동) 양육가구다.
적립금액 및 저축기간은 매월 3만~10만원을 3년 또는 5년간 저축해야 한다.
문의와 신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복지정책과(☎2116-365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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