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활어판매업소 110개소 직접 방문, 위생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을 예방,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량진수산시장 활어판매업소 약 11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위생지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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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5월 중 특별위생지도반을 편성, 활어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회 수분제거용 천의 위생관리 상태 ▲종사자 손과 조리도구 현장오염도 검사 ▲위생기준 준수 여부 등을 살피는 특별위생점검을 펼친다.
특히 활어판매업소에 대한 1대1 직접방문 위생지도를 통해 수산물의 안전한 취급요령과 식중독 예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교육도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무더운 여름 휴가철인 8월과 9월중에도 시민들의 식품안전을 위해 노량진수산시장 활어판매업소에 대한 특별위생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최선락 동작구 보건위생과장은 “요사이 시민들 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노량진수산시장을 찾는 발길이 부쩍 많아졌다”며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 수산물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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