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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65개 섬, 다도해 보석으로 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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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세종]

여수 365개 섬, 다도해 보석으로 다듬는다 <여수시 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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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에 뿌려진 365개의 보석’이라는 수식어를 받고 있는 여수의 섬들이 천혜의 비경을 자산으로 생태관광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여수시는 민선6기 출범 후 섬 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비롯해 해상교통 등 해양관광레저도시로 부상을 위한 공격적인 섬 관광 육성 시책을 펴고 있다.


대단위 국가기반사업으로 2020년 완공될 연륙·연도교 가설공사와 발맞춘 섬 특성화 사업과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국제 해양관광레저도시로 비상하겠다는 비전이다.

‘명품 섬마을’ 개발에 박차

여수시 남면 안도 동고지 마을은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조성돼 관광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동고지 마을은 지난해 4월 국립공원 11번째 명품마을로 선정됐으며, 여수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관련 사업이 추진됐다.


총 1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낙후된 마을환경개선과 자연자원 보호를 위한 노후 가옥 보수, 석면 조사 및 처리, 생태습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전개됐다.


어가민박 2동이 신축되고, 기존 마을민박 3동이 리모델링됨에 따라 마을소득기반 조성을 위한 기본 시설이 대거 확충됐다.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주민아카데미 시행과 주민어울림 한마당 행사 운영, 동고지 명품마을 주식회사 법인 설립 등 마을 운영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이 구축됐다.


명품마을로 탈바꿈한 동고지 마을은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탐방객 방문이 늘면서 활력을 띠고 있다.


시는 동고지 마을을 명품마을로 적극 육성함으로써 낙후된 섬지역의 균형 발전과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 자원의 효율적 관리에도 신경 쓸 방침이다.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 여수시 화정면 낭도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개발된다.


낭도에는 도·시비 등 총 40억원이 투입돼 ‘학교는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낭도와 사도, 추도 등 낭도 권역 3개 섬의 폐교를 리모델링한 국제 워크캠프가 설립된다.


섬 주민과 국내·외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재생 추진위원회를 구성, 섬마을 학교 재생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폐교와 섬 마을의 새로운 탄생을 주제로 국제 워크캠프를 상설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2017년 화양~적금 간 교량공사가 완공되면 인근 추도와 연계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고, 낭도권 4개의 폐교를 활용해 주민이 참여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섬 특화 개발’로 관광 활성화 도모


여수 365개 섬, 다도해 보석으로 다듬는다 <여자만 일출>

최근 야생화와 꽃섬으로 유명해진 화정면 하화도에는 ‘출렁다리’ 가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다리는 생태체험 관광지와 특색 있는 테마관광상품 개발 차원에서 길이 100m, 폭 1.5m로 올 연말 완공된다.


향토 막걸리로 유명한 화정면 개도에 대해서도 생태 탐방로가 오는 7월까지 조성된다. 탐방로 3.4㎞를 만들고 전망데크와 안전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천혜의 비경과 생태환경이 우수한 섬이어서 생태탐방로가 조성되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렁길로 잘 알려진 남면 금오도에는 폐교 리모델링을 통해 352㎡ 부지에 야영장 등 생태 휴양지가 지난 2월 조성돼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비렁길 탐방객이 쉬고 야영할 수 있는 시설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주민의 여가생활과 지역주민 소득증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정면 백야도에는 별자리 등대 테마공원이 5월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정면 백야리 일원에는 체험센터와 바지락체험장 등이 조성된다.


돌산 송도지구 해안휴양지, 연도역포관광기반시설공사 등 여수 섬 지역 곳곳에 대한 도서종합개발 사업도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


도로, 선착장, 특산품 판매장, 대합실 및 복지회관 등 관광 편의시설과 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기반시설이 조성되면서 섬 관광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문도 동도~서도를 잇는 연도교 가설공사도 2009년에 시작해 오는 9월이면 끝난다. 연도교가 완공되면 일주 교통망 연계로 각종 농수산물 수송 단축 및 도서민 정주의식 고취와 주민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남면 금오도와 안도 일원에 27억원이 투입돼 발효단지, 특산품 판매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도 오는 12월이면 마무리된다.


낙조가 아름다운 여자도에는 25억원이 투입돼 예술인센터가 들어서고, 수산물 저온창고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의 효과로 365개 섬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보석처럼 아름다운 섬을 생일섬으로 지정하는 '365아일랜드’ 사업을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7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65아일랜드센터와 365 생일섬 자원조사, 365 아일랜드&생일섬 브랜드 구축(홈페이지 개설, 홍보물 제작)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종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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