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28일 공사 감독, 협력사 현장대리인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제로, 클린업! 청렴클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에는 협력사의 현장대리인을 ‘청렴지킴이’로 위촉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청렴한 길을 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들은 또 한국도로공사와 협력사가 함께 투명한 거래환경 조성, 윤리경영 실천 등 6개 청렴 항목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감독원 각자가 상생과 청렴 의지를 굳게 다지는 의미에서 협력사 현장대리인의 발을 씻겨주는 ‘청렴 다짐 세족식’ 행사도 실시했다.
이어 오후에는 감사원이 선정한 3대 청백리 중 한 분인 아곡 박수량 선생의 고장인 장성군 청렴교육센터를 방문해 청렴유적지 탐방, 청백리전시실 견학, 청렴특강 수강 등 청렴문화 체험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상욱 광주전남본부장은 “날로 투명해져가는 시대에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한 필수조건은 청렴”이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청렴실천활동을 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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