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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6월부터 교통정책 모니터단 운영…참여시민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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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교통정책 모니터단에 참여할 시민을 공개 모집한다.


일반 시민 30명, 교통공학 전공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될 교통정책 모니터단은 단순민원 등 일반적인 정책 모니터링과 차별화 해 중장기 교통정책 방향 제언, 교통분야 현안사업 현장 점검, 일상생활 속 교통서비스 개선방안, 타 시·도 우수 교통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모니터 요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올해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우수 활동자 표창, 시정 정책 참여 기회 제공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주거지, 직장, 학교 등 주된 사회활동지역이 인천지역인 일반 시민이면 연령에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새소식 또는 교통자료실(http://field.incheon.go.kr/board/1342)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다음달 15일까지 인천시 광역교통정책관실로 이메일(saltjin@korea.kr) 또는 팩스(440-8668)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 가능여부, 성별 및 연령대별 안배 등을 고려해 모니터 요원을 선정하고 사전 집합교육을 거쳐 6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공학 전공 대학생들을 참여시켜 전문성을 강화하고 중점과제 집중 모니터링, SNS 활용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 실질적인 정책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니터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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