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양천구, 폐업 또는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 재기 교육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서울시 자치구 최초 '2015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참여...폐업·폐업예정인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교육 대상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소상공인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2015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에 참여한다.


양천구, 폐업 또는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 재기 교육 김수영 양천구청장
AD

이에 따라 5월1일부터 폐업 또는 폐업 예정인 지역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재기 교육 대상자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지난 해 정부가 발표한 ‘장년층 고용안정 및 자영업자 대책’의 후속조치로 중소기업청과 고용노동부가 시작한 ‘희망패키지 사업’은 연 매출액 1억5000만원 미만의 폐업 예정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또 폐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에게 3단계로 구분,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각 단계별로 폐업 단계는 ▲사업정리 컨설팅 및 전직 장려수당(최대 60만원) ▲취업 기본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취업활동 단계는 ▲취업상담 ▲직무훈련 비용(최대 200~300만원) ▲취업 알선 등을 지원한다.


또 취업 후 단계에서는 ▲금리전환 대출융자(최대 7000만원) ▲취업성공수당 지급(최대 100만원) 등을 지원한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내 소상인의 재기를 위한 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이들이 취업에 성공 할 때까지 개인별 컨설팅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시스템 구축할 계획이다.


뿐 아니라 고용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장년인턴,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등을 연계한 사후 관리도 진행 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책으로써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에 참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정책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행복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