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이 개인의 순매수에도 불구,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에 결국 700선 탈환에 실패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2.60포인트(0.37%) 내린 696.79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8972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4조59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4억, 7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96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으로는 227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됐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1.36%), 제약(0.70%), 반도체(0.63%), 금융(0.51%), 화학(0.15%)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정보기기(-2.23%), 음식료·담배(-1.86%), 통신서비스(-1.85%), 기타제조(-1.32%), 건설(-1.2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웹젠(7.13%), 셀트리온(5.62%), 이오테크닉스(2.45%), CJ E&M(1.04%), 메디톡스(0.34%) 등이 오른 반면, 바이로메드(-5.92%), GS홈쇼핑(-3.30%), 파라다이스(-2.82%), 컴투스(-2.23%), CJ오쇼핑(-1.81%)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11종목 상한가 포함 313종목이 강세를, 4종목 하한가 포함 679좀옥이 약세를 보였다. 63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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