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가 28일 ‘관광두레 사랑방’ 개소식을 갖는다.
동구는 지난 2월 27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관광두레 사업 추진을 위해 예술의거리 궁동예술극장 2층에 관광두레 사랑방을 마련했다.
관광두레 사랑방은 앞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효과를 극대화하는 주민참여 형 관광 상품 개발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관광두레를 통해 체험 프로그램 개발, 일자리 창출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기존의 마을기업·사회적기업·협동조합을 연계해 새로운 도심 관광상품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관광두레사업을 적극 육성해 문화로 밥 먹고 사는 ‘문화중심 행복동구’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두레사업 조기 정착을 위해 2017년까지 3년 간 관광두레 PD(2명) 인건비,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전액 국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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