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건강보험공단에서 추진하는 ‘2014년도 장기요양기관(재가시설) 평가’ 결과 C.C.C.동구노인복지센터와 꽃메요양원, 나눔주간보호센터가 나란히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년마다 진행되는 기관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전국의 장기요양기관 중 재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C.C.C.동구노인복지센터는 방문요양·방문목욕·주야간보호 3개부분에서 2010년부터 3회 연속, 꽃메요양원은 방문요양·주야간보호 2개부분에서 2010년부터 3회 연속, 나눔주간보호센터는 주야간보호 부분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관내 요양기관의 운영실태가 모범적이고 건전하다는 점이 입증됐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를 통해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노후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동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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