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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유통업계 최초 드라이브앤픽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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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유통업계 최초 드라이브앤픽 서비스 도입 롯데슈퍼 가락점에 설치된 Drive &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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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롯데슈퍼 가락점에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드라이브앤픽 서비스 론칭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한 상품을 점포를 방문해 차량 안에서 곧바로 받는 서비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슈퍼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드라이브앤픽(Drive & Pick)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라이브앤픽은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한 상품을 점포를 방문해 차량에서 곧바로 받는 서비스로 최근 유통업계가 빠르게 도입하고 있는 옴니채널(Omni-Channel)의 또 다른 형태다.

그 동안 패스트푸드나 커피숍 등 외식업체를 중심으로 차량에서 주문하고 받는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었지만 국내 유통업체 중에서는 롯데슈퍼가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한 상품을 매장을 방문해 차량에서 받는 서비스다. 퇴근길이나 점포 근처를 자가 차량을 통해 지나면서 원하는 시간에 기다리지 않고 주문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의 서비스다.


온라인으로 주문을 한 뒤 배송 방법을 드라이브앤픽으로 선택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점포에서는 접수된 주문 내용에 따라 상품을 피킹 후 포장까지 완료 하면 주문 고객에게 문자로 준비가 됐음을 안내한다. 고객이 점포로 차를 몰고 차 안에서 드라이브앤픽 전용 키오스크(Kiosk)에 문자를 통해 미리 전송된 인증 번호를 입력하면 점포 직원이 포장된 주문 상품을 차량에 실어주는 것으로 서비스는 종료 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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