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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투자수요에 평택 매매가 강세…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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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아파트 매매 0.02%·전세 0.04% 상승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이번 주 수도권 매매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다. 근로자 수요가 많은 지역과 서울 진입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가 올랐다. 대부분 실거주 수요로 전세 물건을 구하지 못해 매매로 선회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평택시는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단지 조성으로 외부 투자수요가 많다.


25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경기 아파트 매매가는 0.02% 상승했다. 평택시(0.12%), 하남시(0.09%), 안산시(0.08%), 부천시(0.06%), 김포시(0.06%)가 상승했다.

실수요·투자수요에 평택 매매가 강세… 0.15%↑ 경기 아파트 매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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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합정동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지난해 10월 삼성전자가 평택에 반도체 생산단지를 조기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매물이 부족한 상태다. 합정동 주공4단지 49㎡가 800만원 오른 1억1500만~1억3000만원이고 주공2단지 56㎡가 500만원 오른 1억3000만~1억4000만원이다.

하남시는 창우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안산시는 건건동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신도시는 0.02%로 일산(0.04%), 분당(0.04%)에서 매매가가 올랐다.


일산은 백석동 및 일산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백석동은 서울지하철 3호선 백석역 역세권 단지로 매수세가 많다. 백석동 흰돌국제, 한진3단지 67㎡가 500만원 오른 2억1500만~2억3500만원이고 일산동 후곡주공12단지 85㎡가 500만원 오른 1억7000만~2억1000만원이다.


분당은 구미동, 야탑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구미동 무지개금강 70㎡가 1000만원 오른 2억3000만~2억8500만원이고, 야탑동 매화동신건영2차 72㎡가 1000만원 오른 3억~3억2000만원이다.


인천은 0.03%로 부평구(0.10%), 서구(0.05%), 남동구(0.04%)에서 매매가가 올랐다. 부평구는 삼산동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삼산동 신성미소지움 127㎡가 2000만원 오른 4억~4억7000만원이고 벽산블루밍 107㎡가 1000만원 오른 2억6000만~2억9500만원이다.


전세시장은 물건 부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진입이 수월한 의정부·하남·구리시 등으로 세입자 문의가 여전히 많다. 인천 부평구는 교통여건이 좋아 서울 진입이 편리한 삼산동 일대 전세가가 연일 오름세다.


실수요·투자수요에 평택 매매가 강세… 0.15%↑ 경기 아파트 전세가.


경기 아파트 전세가는 0.04%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의정부시(0.13%)와 하남시(0.12%), 구리시(0.11%), 수원시(0.10%), 부천시(0.08%)가 올랐다.


의정부시는 민락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지역 내에서 아파트 단지가 집중된 곳이나 전세 물건이 많지 않다. 민락동 송산푸르지오 108㎡가 1000만원 오른 2억1000만~2억3000만원이고 송산주공5단지 110㎡가 1000만원 오른 1억6000만~1억8000만원이다.


하남시는 창우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구리시는 수택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세다.


신도시는 0.04%로 일산(0.09%), 분당(0.06%), 중동(0.05%)에서 전세가 상승했다. 일산은 주엽동, 일산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월세 물건도 부족한 상태로 특히 지역 내 명문학교인 신일초·중 및 후곡학원가 인근 단지로 문의가 많다. 주엽동 문촌6단지기산쌍용 110㎡가 1000만원 오른 2억2000만~2억6000만원이고 일산동 후곡동신 161㎡가 1000만원 오른 2억6000만~3억1000만원이다.


인천은 0.02%로 남동구(0.08%), 부평구(0.02%)에서 전세가가 올랐다. 남동구는 논현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논현동 힐스테이트 147㎡가 1000만원 오른 2억8000만~3억원이고, 단풍마을휴먼시아 106㎡가 1000만원 오른 2억3000만~2억5000만원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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