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기관 매도세에 690선에 턱걸이했다.
24일 코스닥은 전장대비 1.74포인트(0.25%) 내린 690.74에 장을 마쳤다. 이날 2.64포인트 오른 695.12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기관 매도세가 확대되며 장초반 하락 전환했다.
기관은 819억원 어치를 내다팔았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6억원, 10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1.55%), 섬유의류(-1.56%), 음식료담배(-1.24%) 등은 하락한 반면, 종이목재(0.42%), 운송장비부품(0.91%)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 내츄럴엔도텍(-14.99%)이 하한가로 떨어진 것을 비롯해 다음카카오(-2.47%), 산성앨엔에스(-0.11%), 바이로메드(-5.00%) 등은 하락한 반면,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0.99%)을 비롯해 동서(1.61%), 파라다이스(1.73%), CJ E&M(0.71%)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16종목 상한가 포함 439종목이 강세를, 2종목 하한가 포함 531종목이 약세를 기록했다. 69종목은 보합권.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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