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개미들이 코스닥을 연이어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속에 코스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28p 오른 643.40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1분 현재는 전거래일 대비 1.78포인트(0.28%) 오른 641.90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73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54억원, 기관이 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1.22%), 디지털컨텐츠(1.06%), 인터넷(0.56%), 오락·문화(0.08%) 등은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방송서비스(-0.49%), 통신장비(-0.28%)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로엔(2.15%), 셀트리온(1.14%), 다음카카오(1.24%), 컴투스(1.51%), CJ E&M(0.75%), 내츄럴엔도텍(0.66%)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산성앨엔에스(-2.58%), GS홈쇼핑(-1.21%), CJ오쇼핑(-1.59%), 메디톡스(-0.46%), SK브로드밴드(-0.21%) 등은 하락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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