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4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일본 증시는 4일 만에 내림세다. 닛케이225 지수는 0.8% 내린 2만26.34로, 토픽스지수는 0.5% 떨어진 1617.53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유가 상승세로 비용 증가가 예상되는 항공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다. 디지털 광고업체 사이버에이전트는 실적 부진 소식에 3% 넘게 하락중이다. 주식분할 소식에 통신업체 NTT는 2.3% 뛰었다.
그간의 랠리에 대한 부담으로 중국 증시도 하락중이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14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79% 내린 4379.83을 기록중이다. 선전종합지수는 0.35% 빠진 2249.10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나온 제조업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같은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03% 빠진 2만7819.09에서 움직이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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