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4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엔화 강세로 일본 증시는 하락세다. 닛케이 225지수는 0.8% 하락한 1만8670.03으로 , 토픽스지수는 0.8% 내린 1514.7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전 종목이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2% 넘게 내리는 등 정보기술(IT)주가 가장 부진한 모습이다. 금융주도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노무라가 1.9% 내렸고 다이와증권이 1.20% 하락했다.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을 앞두고 중국 증시는 상승세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17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22% 오른 3270.19에서 움직이고 있다.
HSBC가 이날 발표한 중국의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로 전월보다 0.2포인트 높아졌다.
장쑤 헝루이 의약이 3% 가까이 급등하는 등 헬스케어주가 선방하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12% 빠진 2만4674.03을, 대만 가권지수는 0.10% 오른 9615.82를 기록중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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