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5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 들어 처음 개장한 일본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닛케이225지수는 0.7% 하락한 1만7330.78로, 토픽스지수는 0.7% 내린 1397.42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전 종목이 일제히 약세다. 특히 소비재주와 에너지주의 하락세가 두드려지고 있다.
반면 중국 증시는 상승세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16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62% 오른 3254.73을 기록중이다.
차이나 반케가 9% 오르는 등 부동산·철도주를 중심으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웨스트차이나 증권의 웨이 웨이 애널리스트는 "대형 개발기업들과 운송업체 등을 중심으로 뛰면서 중국 증시가 올해에도 강세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을 가능하게 한다"면서 "유동성이 나쁘지 않고 대형주에 저가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