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6차산업화제품 바이어초청 중앙품평회를 개최했다.
지자체에서 발굴한 60여개 기업의 160개 제품이 출품되는 이번 품평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 건강식품, 간편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또 출품된 제품에 대해 유통전문가가 현장에서 제품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코칭을 실시하고, 이 결과를 품평회 종료 후 참여 기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농식품부는 매년 연 1회 개최하던 품평회를 4회로 늘리고, 각 회차별 테마를 정해 참여자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행사를 개선했다. 또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제품을 실제 소비자에게 홍보할 수 있는 소비자 기획판매전과 연결해 제품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수한 6차산업화 제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유통채널과의 접점을 마련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며 "제품 개선점이 도출된 제품은 상품성을 제고해 시장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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