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팬오션은 관할법원인 서울중앙지법에 변경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변경회생계획안에 따르면 인수대금 1조79억5000만원 가운데 매각주간사 수수료,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 원리금 변제액을 제외한 9247억7300여만원을 변재재원으로 한다.
변경회생계획안은 1.25대1 감자 및 인수자가 참여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포함하고 있다. 주당 발행가액 2500원으로 3억4000만주를 발행해 제일홀딩스주식회사와 포세이돈2014유한회사가 각각 80%, 20%를 인수한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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