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발전 4개사가 공공기관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1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된 정부3.0 평가에서 한국남동발전과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은 한국도로공사, 한국감정원,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준정부기관 가운데서는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도로교통공단,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외부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정부3.0 평가단에서 기관장 정부3.0 추진의지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실적, 맞춤형 서비스 추진실적 등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3.0 일하는 방식을 업무 전 영역에 내재화시키겠다"며 "우수성과를 지속 창출해 신뢰받는 공기업, 국민행복 국가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우수기관 달성을 계기로 국민과 더욱 소통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여 정부3.0의 가치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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