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소상공인 위한 법정필수교육·비즈니스교육 온라인 사이트 개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가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 등 법정 필수 교육 등을 제공하는 '파트너 ED' 사이트를 오픈한다.
네이버는 21일 파트너 ED를 통해 임직원 교육을 진행하기 힘든 소규모 기업이나 스타트업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 보호, 웹 접근성 등 법정 필수 교육과 엑셀,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회사생활 가이드 등 비즈니스 교육 등을 다룬다.
교육과정은 핵심 내용을 간추려 주요 메시지나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했고, 업무 환경에서 자주 접하는 상황과 사례, 주제별 학습자료, TED영상 등 풍부한 콘텐츠를 담았다. 해당 기업 관리자는 직원들의 교육 이수 현황을 조회할 수 있고, 이수 후 수료증도 발급할 수 있다.
윤영찬 네이버파트너센터장은 "파트너 ED 사이트는 스타트업, 중소상공인, 프리랜서를 포함한 개인 등 모든 사업자들에게 열려있는 학습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 콘텐츠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초기창업가들을 위한 지원패키지 '엔팩(Npac)'을 통해 30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해왔다. 엔팩은 클라우드 서버 지원프로그램인 에코스퀘어, 기업형 통합 솔루션 웍스 등으로 구성돼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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