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LG전자 한국서비스 FD 호남 서비스팀(팀장 임병열)은 지난 15일부터 17일 까지 3일간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가전제품 수리 등 사랑의 재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가전제품 수리 및 시설공사팀 등 다양한 서비스 인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여름 성수기 대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과 펜션, 민박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수리했다. 재능나눔 행사 기간 동안에 350여 건을 접수 받아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가전제품 수리 서비스와 별도로 사회환원 사업인 CSR 재능기부 봉사를 통한 홀로 사는 어르신 3가구 전기시설 보수공사를 실시했으며, 슬로걷기축제에 참여한 관광객 휴대폰 배터리 충전 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 재능나눔행사를 주관한 LG전자호남서비스팀 임병열 팀장은 “매년 도서낙도 주민들을 위해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는데 앞으로도 교통여건이 좋지 않은 도서벽지를 찾아 무료순회 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호남서비스팀은 지난해 청산면과 사회공헌 협약식을 맺고, 양 단체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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