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녀시대 유리(27)와 야구선수 오승환(34)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꾸준히 제기됐던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 야구 게시판에는 '오승환이 소녀시대 유리하고 연애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대구에 많은 야구선수와 친분이 있는 사람이 있다"며 "이 분에 의하면 오승환과 소녀시대 유리가 만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 이달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승환이랑 유리 사귄다'는 제목으로 "1년 조금 넘었다 함. 미리 성지 리플 달아라"는 글이 올라왔다.
유리와 오승환의 데이트 목격담을 올리는 네티즌들도 다수 있었다.
"유리와 오승환이 인천 을왕리 한 음식점에서 함께 해산물을 먹는 모습을 봤다", "유리와 오승환이 대구 구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강남 극장에서 함께 영화를 보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주점에서 술을 마셨다" 등의 증언이 그 예다.
한편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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