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와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이 열애를 인정했다.
유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오승환 매니지먼트사 스포츠인텔리전스 또한 이날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오승환 선수가 지난 시즌을 마친 후 개인 휴식기간인 지난해 11월에 지인들과 모임자리에서 유리씨를 만났다. 첫 만남 이후 오승환과 유리가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열애설이 보도된지 2시간 만에 공식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2005년 프로야구에 데뷔한 오승환은 현재 일본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묵직한 구질과 평온한 표정으로 '돌부처'라는 닉네임을 지니고 있다.
유리는 소녀시대 멤버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승환과의 열애 인정으로 윤아-이승기, 티파니-닉쿤, 태연-백현, 수영-정경호에 이어 소녀시대 멤버 중 5번째 공식 열애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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