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에서 활약 중인 프로 야구선수 오승환(34·한신 타이거즈)과 소녀시대 멤버 유리(27)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공개한 이상형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20일 일요신문은 오승환과 유리가 지난해 11월부터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승환과 유리는 지인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음식점, 서울 놀이공원, 강남 영화관 등에서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을 뿐 아니라 지인들과도 함께 어울리며 만남을 가졌다.
앞서 유리는 지난달 JTBC '나홀로 연애중'에 출연해 "슈트와 하얀 셔츠가 잘 어울리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또 "어깨가 넓으면 좋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승환은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착하고 음식 잘하고 이해심 많은 평범한 여성분이 좋다"고 이상형을 언급했다.
1982년생인 오승환은 2005년 데뷔해 삼성에서만 9년을 뛰며 통산 444경기에서 277세이브(28승13패11홀드),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2013년 11월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의 한신 타이거스로 이적한 뒤에는 한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1989년생 유리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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