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녀시대 유리(27)와 야구선수 오승환(34·한신 타이거즈)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20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유리와 오승환이 5개월째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데이트는 오승환이 일본에서 입국한 이후, 그리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괌으로 떠나기 전까지 2~3일 간격으로 이어졌다"며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어울려 만남을 가져 주위의 의심을 피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승환과 유리는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했고 지인들과 포장마차에서 만났다. 또 오승환은 괌으로 훈련을 떠나기 전날 밤 유리에게 선물을 건네기도 했다.
2005년 프로야구에 데뷔한 오승환은 현재 일본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묵직한 구질과 평온한 표정으로 '돌부처'라는 닉네임을 지녔으며, 이번 시즌 6세이브, 방어율 1.80을 기록 중이다.
유리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리가 속한 소녀시대는 지난 10일 싱글앨범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발표했고 22일 일본 현지에서 일본어 버전을 발매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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