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성남과 광주를 잇는 국도 3호선 일부 구간을 확장해 오는 23일 오후 6시에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확장된 구간은 성남시 중원구 대원분기점에서 광주시 초월읍 쌍동교차로 14.6㎞ 구간이다. 이 도로는 기존에 4차로 도로로 교통혼잡이 빈번했으나 이번에 6차로 신설도로로 개통돼 지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갈마터널 구간과 광주시 도심시 주간의 상습 지정체가 해소돼 기존 국도 3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운행시간이 35분에서 20분으로 15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아울러 이 구간과 이어지는 광주~이천간 32.7㎞ 구간은 오는 2017년까지 현재 진행중인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될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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