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현대중공업이 3월 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반토막 났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다.
20일 오전 9시30분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3.83%(5000원) 떨어진 1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현대중공업은 올해 3월 수주액이 30억17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반(49.29%)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전세계 선박 발주량이 크게 줄어든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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