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주가 400만원 시대를 열었다. 아모레퍼시픽 시가총액은 현대모비스를 제치고 처음으로 5위에 등극했다.
20일 오전 9시3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10만9000원(2.79%) 오른 401만9000원에 거래됐다. 장 중에는 403만원까지 올라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아모레퍼시픽은 주가 400만원 첫 돌파와 함께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에 이어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6위로 밀렸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540만원까지 올린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KDB대우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탑라인의 고성장으로 실적 강세가 예상되고 중국과 해외 매출 실적의 가파른 상승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540만원으로 74%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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