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아모레퍼시픽이 외국인들의 러브콜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22조7000억원을 넘어섰다. 장 중 최고가는 393만9000원.
17일 오전 9시23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3.81% 오른 38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매수거래원 상위에 CS증권, 모건스탠리증권이 올라있다.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화장품 회사가 글로벌 철강사의 시총을 뛰어넘은 것은 센세이션한 일"이라며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 의지와 소비에 눈을 뜬 중국인, 한류를 위시한 우호적 분위기라는 3박자가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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