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아스날이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2년 연속 우승에 다가섰다.
아스날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FA컵 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레딩에 2-1로 이겼다. 알렉시스 산체스가 두 골을 책임지며 승리를 이끌었다. 슈팅수 25-11로 상대를 압도했고, 유효 슈팅(골대로 향한 슈팅)도 11-3으로 크게 앞섰으나 결정력이 나빠 간신히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아스날은 전년도 우승팀으로 2년 연속 결승 무대를 밟으며 통산 열두 번째 FA컵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열리는 리버풀과 애스턴 빌라의 준결승전 승자와 다음달 30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을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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