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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콜롬비아 일정 마치고 페루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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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타=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첫 번째 방문국인 콜롬비아 일정을 모두 마치고 18일 오후(현지시간) 보고타를 떠나 페루 리마로 향한다.


박 대통령은 19일 문화시찰 행사 및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로 페루 일정을 시작한다. 20일에는 페루 정부 주최 공식 환영식, 우말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고 공동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한·페루 비즈니스 포럼 및 문화공연에 참석한 뒤 우말라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페루 방문 마지막 날인 21일 리마 시청을 방문해 까스따녜다 시장 및 시민들과 우의를 나눈다. 박 대통령은 방위산업 관련 행사 참석을 마지막 일정으로 페루를 출발해 칠레로 이동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페루 방문 중 양국은 창조경제 MOU, 전자정부 협력 MOU, 세관협력 MOU, 보건협정 약정, 전력산업 협력 MOU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또 사회보장협정에 대한 가서명도 이루어진다. 이 협정이 발효되면 양국 간 투자와 인적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박 대통령은 16∼18일 콜롬비아 방문에서 양국 간 호혜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경제적 측면에선 협력 분야를 다변화하는 두 가지 전략에 집중했다. 17일 후안 마누엘 산또스 칼데론 콜롬비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FTA 발효를 위한 정상 간 적극적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또 전자상거래ㆍ전자무역ㆍ에너지신산업 등으로의 협력분야 확대방안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18일 페루로 이동하기 직전 콜롬비아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동포간담회와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 초청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했다.




보고타(콜롬비아)=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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