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 3' 예약판매 고객 대상으로 액세서리 할인혜택 제공
64GB 모델 59만9000원,128GB 모델 71만9000원에 출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태블릿 PC '서피스 3(Surface 3)'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는 이달 20일부터 5월3일까지 온라인 지마켓에서 진행된다. 예약 구매자에게는 정품 서피스 액세서리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예약판매 제품은 5월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서피스 3'는 서피스 라인업 중 가장 얇고 가볍다. 서피스 프로 3와 같은 디자인과 생산성을 갖췄지만 가격은 보다 합리적이다. 쿼드코어 인텔® 아톰 X7 프로세서와 윈도우 8.1을 탑재했고, HD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와 돌비 오디오 지원 스테레오 스피커 등이 적용됐다.
배터리는 최대 10시간까지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일반 모바일 충전기와 동일한 마이크로 USB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어 휴대하기 편리하다. 윈도우 10 출시 전까지 구매하는 일반 소비자에게 오피스 365 퍼스널 1년 구독권을 제공한다.
서피스 3는 64GB 모델과 128GB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59만9000원, 71만9000원이다. 타입커버는 밝은 블루, 레드, 블랙 총 3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만4000원이다. 외부 모니터 혹은 데스크탑 기기들과 쉽게 연결할 수 있는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4개의 USB 포트를 지원하는 도킹 스테이션은 26만3000원이다.
MS 관계자는 "하이엔드급 성능을 원한다면 서피스 프로 3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동성을 고려하는 학생 및 직장인이라면 서피스 3를 선택한다면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피스 3 공식판매일은 5월6일이다. 지마켓과 옥션, 하이마트 온·오프라인, 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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