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외환은행나눔재단은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모범적인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제공한 개인과 단체를 선발해 시상하는 '제7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의 수상후보자 추천을 공모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은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을 상으로, 200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장기·영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2005년 12월 설립된 자선공익재단이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5월15일까지로, 행복가정상·희망가정상·행복도움상(개인·단체)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수상후보자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 및 실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 및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행복가정상·희망가정상 부문의 본상 수상자(2명)에게는 800만원, 우수상 수상자(6명)에게는 500만원, 행복도움상 수상자에게는 300~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과 본상 수상자에게는 친정방문 또는 친정가족의 한국초청 비용을 300만원 범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또 수상자를 추천한 기관에도 부상이 제공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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