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해트트릭사업단, ‘스페인어·튼튼영어’어학강좌 개강

호남대 해트트릭사업단 ‘스페인어·튼튼영어’어학강좌 개강

"글로벌 어학능력 강화 위해 주2회 10주동안"

[아시아경제 노해섭 ]호남대학교 해트트릭사업단(단장 장재훈)은 4월 8일과 9일 광산캠퍼스 문화체육관 강의실(11602호)에서 글로벌 어학강화 프로그램 ‘스페인어’와 ‘튼튼영어’강좌를 개강했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되는 ‘튼튼영어’는 축구학과 편입·졸업생 김세현(13학번) 씨를, 화요일과 목요일의 ‘스페인어’는 스페인어 전문강사 Joe Wabe 씨를 각각 강사로 초청해 기초문법과 발음교정 등 생활회화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글로벌 어학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사업단 내 재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매일 오후 6시 30분에 10주동안 진행된다.

천민철(3년) 씨는 “사업단의 외국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생소하다고 느꼈던 스페인어를 배우게 됐는데,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주니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고 이와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졸업한 선배가 직접 영어 강의를 실시해 후배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특성화 사업 2년차를 맞은 해트트릭 사업단은 ‘글로벌 어학강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기초 기술 습득프로그램’‘유럽 FA지도자 과정’, ‘유럽 피지컬트레이너 과정’등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이 학업성취도를 끌어올릴 ‘자격증 장학금’, ‘보조인력 장학금’, ‘전공활동 장학금’, ‘면학장려 장학금’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