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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도서관 주간 맞아 전시 등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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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일 양천구립도서관 제51회 도서관 주간행사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올해로 51회를 맞이하는 도서관 주간 행사기간(4월12~18일)을 맞아 도서관 가치와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서관, 책속에 설렘이 물들다'는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와 사진으로 만나는 도서관

천문학 도서관으로 유명한 ‘갈산도서관’ 에서는 4월11~25일 '유렵도서관에 끌리다', '북미도서관에서 길을 묻다' 공동저자인 주상태 선생의 유럽과 북미 도서관 방문 당시 촬영한 사진을 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세계 속 도서관’ 사진전이 열린다.


또 주간행사기간 내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사탕과 함께 시를 전달하는 '시로 전하는 책 향기'와 그림책을 소개, 그림책과 같은 자신의 사연을 소개하는 '그림책 속 나의 모습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뿐 아니라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연극팀 '도킹' 재능기부로 18일 이청준의 ‘눈길’을 각색해 낭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양천구, 도서관 주간 맞아 전시 등 프로그램 진행  도서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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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도서관


목 5동 ‘목마도서관’에서는 자녀들의 독서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를 초청, 김승희 강사를 초빙, 독서지도의 다양한 방법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이야기가 있는 종이접기’, ‘독서나누기’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신정4동 ‘개울도서관’은 실제로 사서가 우쿨렐레를 연주하면서 아이들에게 책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서와 함께하는 우쿨렐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찾아가는 도서관


지양마을도서관은 ‘그림책 속으로 떠나는 추억여행’을 기획하고 16일 지양마을어르신사랑방(구립경로당)에 그림책을 직접 가지고 찾아간다. 그림책을 통해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외도 23일에 개관식을 갖는 ‘신월디지털 정보도서관’은 뮤지컬 ‘캣츠’, ‘세시봉 친구들의 2011 콘서트’ 등 다양한 음악 관련 영상을 4층 음악자료실에서 도서관 주간 내내 상영한다.


양천구 이봉선 교육지원과장은 “매년 있는 행사이지만 올해는 더욱 더 풍성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지역주민들에게 책 읽는 기쁨을 선물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독서문화가 정착되고 주민들이 도서관을 많이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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