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삼성증권은 14일 풍산에 대해 구리가격 약세와 방산수출 둔화로 단기 모멘텀이 없다는 점에 주목해 '보유' 의견과 목표주가 2만8000원 유지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18%, 85% 감소한 6825억원, 5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56%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12월 급락한 구리 가격이 1분기 실적에 반영되는 한편, 방산 수출사업 또한 미국 시장 내 수급 완화로 실적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실적을 결정짓는 구리가격과 방산수출 실적 모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기에는 다소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부산 부지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재차 증대될 수 있으나, 부지의 현 공시지가 반영 시 순부채 감소에 따른 2015년 순이익 증가는 10%인 반면, 부지 매각 혹은 개발 결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공격적인 가정은 경계해야 할 것"으로 봤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