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한류패션 선도 인재양성 위해 교류활동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는 최근 광산캠퍼스 IT스퀘어 4층 패턴제작실에서 ‘패션차이나 멘토링(Fashion China Mentoring)’ 프로그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중국 유학생 실습교육지도와 한·중 패션전공 대학생 교류활동 지원에 들어갔다.
아시아 한류패션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에는 중국유학생 23명을 비롯해 한국인 재학생 멘토 20여명, 지도교수 8명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유학생들이 직접 유학생활의 어려움과 졸업 후 장래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윤점순(의상디자인학과) 교수와 왕루(중국어학과) 교수, 재학생 대표 김서해(3년) 씨가 유학생을 위한 효율적 멘토링 기법 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수강 교과목별 멘토-멘티 매칭식과 지도교수와 함께하는 도시락파티가 마련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24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의상디자인학과에서는 광주시의 한중 교류협력계획에 부응해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생의 한중교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패션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최경희)의 인재양성 목표인 아시아 패션허브를 선도할 특성화인재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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