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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아모레퍼시픽 목표가 453만원으로 올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삼성증권은 13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해외사업 매출 추정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333만원에서 453만원으로 상향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5%, 45% 증가한 1조1650억원, 250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각각 2%, 10% 상회하는 호실적"이라고 분석했다.

매출액 증가 이유로 중국 현지 매출이 전년대비 50% 증가하고, 면세점 매출이 전년대비 100% 증가함에 따라 해외매출이 전년대비 62%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꼽았다. 내수 매출도 디지털, 전문점과 같은 신채널 선점 효과로 전년대비 7%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수익성 높은 채널 (면세점, 디지털 등) 비중 확대, 유통수수료 협상력 강화와 같이 2014년 본격화된 요인들이 2015년에도 이어지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여섯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가 증명하듯 중국에서 수익성 높은 신채널 (디지털, 원브랜드샵, 면세점) 주도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가고 있으며 가시적인 리스크 요소도 부재한 상황"이라고 평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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